펜션이나 숙소를 운영할 때, 필수적인 가전제품을 준비하는 것은 투숙객의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. 하지만 한꺼번에 여러 제품을 구매하다 보면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. 따라서 가전제품을 보다 저렴하게, 그리고 실용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을 알아보자.
필수 가전제품 리스트
숙소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가전제품은 객실의 크기와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제품이 필요하다.
- TV – 객실별로 적절한 크기의 LED TV를 설치하면 투숙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. 43~55인치 제품이 가장 적합하며, 브랜드별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.
- 냉장고 – 객실용 소형 냉장고(120~150L) 또는 공용으로 사용할 대형 냉장고(600L 이상)가 필요하다.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장기적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.
- 전자레인지 – 간단한 음식 조리를 위해 필수적이며, 20L 이상의 다이얼식 전자레인지가 사용하기 편리하다.
- 전기밥솥 – 3~6인용 제품이 가장 실용적이며, 쿠쿠나 쿠첸 같은 국내 브랜드 제품이 인기가 높다.
- 인덕션 or 가스레인지 – 조리시설이 필요한 숙소라면 1~2구 인덕션을 비치하는 것이 편리하다.
- 커피포트 –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.
- 헤어드라이어 – 1400W 이상의 접이식 드라이어가 사용과 보관에 용이하다.
- 청소기 – 유선 싸이클론형 청소기 또는 로봇청소기를 배치하면 청소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.
- 에어컨 & 온풍기 – 계절에 맞는 냉난방 가전은 필수적이며, 객실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.
이 외에도 토스트기, 전기그릴, 빔프로젝터, 공기청정기, 제습기, 세탁기 등을 추가하면 고객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.
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
숙소 운영자가 가전제품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.
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등의 앱을 활용하여 중고거래를 활용하거나 리퍼브 제품이나 전시제품을 사용하는것이 가격적으로는 유리하다고 할수 있겠다.
그러나 가전제품은 수명이 있으므로 새제품을 사는것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.
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특정 시즌마다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. 블랙프라이데이(11월), 광군제(11월 11일), 쿠팡 빅세일, 홈플러스/이마트 가전 세일, 지마켓 전자제품 세일 기간을 활용하면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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